네오리진,'뮤조이 싱가포르' 지분 100% 인수
증권·금융
입력 2022-05-04 08:51:34
수정 2022-05-04 08:51:34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네오리진이 뮤조이 싱가포르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4일 밝혔다.
뮤조이 싱가포르는 중국 게임기업 뮤조이의 싱가포르 법인이다.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국가에 여신전쟁 게임 퍼블리싱 권리를 가지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네오리진은 ‘여신전쟁’에 대한 글로벌 게임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회사측은 여신전쟁 IP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게임라인업을 글로벌 지역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여신전쟁은 중국 게임기업 ‘조이포트’가 개발한, 신화 속 여신들을 소재로 한 방치형 RPG게임으로, 고퀄리티 2D 일러스트와 전략적 덱 구성, 다양한 PVP 전투 시스템 등의 콘텐츠가 특징이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최근 최대주주의 유상증자와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로 뮤조이 싱가포르를 인수한 것은 향후 회사의 발전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여신전쟁’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트렌드에 맞는 요소들을 게임에 추가하고 후속 시리즈 게임의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뮤조이 싱가포르는 매출액 216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네오리진이 뮤조이 지분 100%를 확보함으로써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 대비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신한銀 상생금융 확대…공공배달앱 가맹 소상공인 200억 금융지원
- '코인 3법' 美하원 통과…국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탄력받나
- 부실과 부실의 만남…코스닥 깜깜이 주인 변경 '주의'
- 은행권 활발해진 공동대출…하반기 지방銀-인뱅 협업 이어진다
- 우리투자증권, 2분기 '개인형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
- "실버세대 잡아라"…4대 금융, '시니어 모시기 전쟁' 본격화
- 기지개 켜는 소비심리…편의점·백화점株 ‘활짝’
- 은행권 '제로 트러스트' 강조…고강도 보안체계 구축
- 기술 이전·관세 유예…몸집 키우는 K-바이오株
- 957만건 위반에 183兆 과태료?…FIU-업비트 정면 충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상북도-안동시, 투자 활성화 간담회 개최…지역경제 협력 강화
- 2달성군, ‘청렴콘서트’로 청렴 교육 새 지평 열어
- 3장성군, 535mm 극한호우 속 인명피해 '제로' 기록…신속 대응 빛났다
- 4이 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강선우는 임명 수순
- 5李대통령, 호우 피해 관련 '특별재난지역 조속 선포' 지시
- 6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임명…차관급 4곳 인사
- 7포항시, ‘No-Code 제조혁신’ 시동…지역 제조업 디지털 대전환 가속
- 8포항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본격 지급…민생경제회복 총력
- 9영천시,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 10경주시, 반다비체육센터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