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프로젝트, 다오 플랫폼 ‘아고라’ 오픈

퍼프로젝트가 유저들의 참여로 생태계를 확장하는 ‘아고라(AGORA)’를 정식으로 론칭한다고 밝혔다.
다오(DAO) 플랫폼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의 토론 광장을 의미하는 ‘아고라’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프로젝트 발전에 홀더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는 재단의 포부가 담겨있다.
유저는 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플랫폼에 제안 및 개선 등을 요청할 경우, 해당 플랫폼 아고라에 의제를 등록할 수 있으며, 타 유저들은 이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하게 된다. 찬성으로 통과된 의제는 재단 운영진에 의해 정식 안건으로 다뤄져 피드백을 제공받게 된다. 해당 유저는 자신이 등록한 의제를 NFT로 발행 받게 되고, 해당 NFT는 사이트에도 전시가 되어 기록으로 남게 된다.
다시 말해 유저의 제안이 재단 발전 방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해당 제안은 블록체인 상에 기록으로 남게 된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아고라 오픈은 유저들이 주권을 가지고 생태계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되는 첫 걸음으로, ‘탈중앙화’라는 블록체인의 목적을 달성함에 있어 재단으로선 큰 상징성을 지니는 기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블록체인 기업 퍼프로젝트는 클레이튼 기반의 디지털 자산 ‘퍼코인(PER Token)’, PFP NFT 프로젝트 ‘퍼프렌즈(PerFriends),’ NFT 민팅과 거래를 지원하는 마켓플레이스 ‘클레이민트(KlayMint)’ 등을 운영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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