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BGF리테일, 1Q 매출액 1조6,922억…2Q 리오프닝 성장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2-05-10 08:46:04 수정 2022-05-10 08:46:04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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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10일 BGF리테일에 대해 “1분기 호실적 추세는 리오프닝에 따른 집객력이 회복되며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조6,922억원, 영업이익 378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2.7%, 75% 증가한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 영업환경이 우호적이었다고 보기 어렵고, 자가진단키트 1회성 수익을 감안해도 추정치를 웃돌았다”며 “주요 종속회사 실적 성장이 이어졌고, 전 품목군에서 긍정적인 추세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특히 기존점 성장률 회복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제반 비용 증가에도 이를 막아내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도 상업용 및 특수입지 점포 성장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 2분기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그간 부진했던 FF상품군이 성장세로 전환했다”며 “주요 종속회사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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