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베이스전자, 원가절감으로 실적 개선…지난해 영업익 ‘흑자전환’
증권·금융
입력 2022-05-10 17:04:14
수정 2022-05-10 17:04:14
윤혜림 기자
0개
원가절감, 손익개선활동…“올해도 실적 호조세 지속 기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 업체 모베이스전자가 지난해 영업이익 15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베이스전자는 이날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2021년 실적을 발표했다. 모베이스전자는 2021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5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3.8% 증가한 7,646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2020년에 발생했던
당기순손실 177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사업보고서 공시가 연기된 점에 대해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결산 및 감사가 지연되면서 해당 공시도 불가피하게 연기될 수밖에 없었다. 금융감독위원회 승인하에 일정이
연기됐지만, 주주분들께 걱정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리며, 내부적으로
원가절감 및 손익개선 활동을 통해 지난해 영업익 흑자전환을 기록하는 등 기업운영과 투자에는 문제가 없음을 알려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가속할 예정이며, 여전히
반도체 수급 문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외부적인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하고 전자부품 탑재율이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
당사의 실적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차기 금투협 회장 ‘3파전’…코스피 5000 이끌 적임자는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철탑산업훈장' 수상
- NH농협은행, 서울대서 '농심천심운동 이해하기' 토론회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SSG닷컴, 해수부 주관 ‘대한민국 수산대전’ 참가
- 2'청정 갯벌의 선물'…보성군, 제21회 벌교꼬막축제 개막
- 3파라타항공, 24일 밸리카고 첫 운항…탑재율 100%
- 4한–EU, 자유무역 중요성 재확인…철강·디지털 통상 등 현안 논의
- 5우원식 국회의장, 베트남 당 서기장과 회동…“경제 협력 확대 기대”
- 6미국, 엔비디아 ‘H200’의 중국 수출 허용 검토…대중 규제 완화 신호?
- 7일본 정부,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에 11조원 추가 지원…"반도체 부활"
- 8HD현대건설기계, 영천시에서 제17호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 9신성일기념관 개관식 개최...영천에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탄생
- 10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돋움·디딤 프로그램 활동 평가 및 간담회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