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기관 수요예측 흥행 저조…공모가 낮추나
증권·금융
입력 2022-05-11 09:08:32
수정 2022-05-11 09:08:3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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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5월 코스피 시장 입성을 정조준한 원스토어가 기관투자자 흥행에 실패하며 몸값을 낮출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9~10일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00대 1의 경쟁률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대부분 공모가 하단 또는 하단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을 써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원스토어가 몸값을 낮춰 시장 입성을 진행할 것이란 전망이다. 기존 공모가 희망 밴드( 3만4,300~4만1,700원 )하단보다 낮은 2만대 중후반대로 결정할 확률이 높다는 평가다.
한편, 일각에서는 SK쉴더스와 마찬가지로 상장을 철회하는 것 아니냐는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가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제 상황이 어려울 때 옥석이 가려진다"며 "같은 계열사인 SK쉴더스가 상장을 철회한 것은 굉장히 안타깝지만 원스토어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보기에 어려운 시장 상황임에도 상장을 쭉 밀고 나갈 계획"이라고 상장 철회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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