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한텍, 포스코 2차전지에 25조 투자…공급 계약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22-05-12 09:50:40
수정 2022-05-12 09:50:4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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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웰크론한텍이 포스코의 2차전지 소재 공급망 확보를 위한 25조원 투자 소식에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웰크론한텍은 전 거래일 대비 3.07% 오른 4,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30년까지 25조원을 투자해 리튬과 니켈, 코발트 등 전략광물과 양극재·음극재 등 2차전지 소재 공급망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2차전지 광물·화합물 시장을 장악한 중국 업체에 맞서 독자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웰크론한텍은 단기간에 고효율·고순도 양극재를 생산해 배터리 원가를 절감하는 설비를 공급하고 있어 2차전지 관련주에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1월 포스코HY클린메탈과 2차전지 양극재 소재 결정화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2012년 양극재 합작사인 포스코ESM(현 포스코케미칼)을 세우면서 2차전지 사업에 참여한 포스코그룹은 현재 양극재·음극재는 물론 핵심 원료인 리튬과 니켈, 흑연을 조달할 수 있는 2차전지 소재 공급망을 구축한 바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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