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국가예산·환경 "젊고 유능한 경제일꾼 심덕섭"
민주당 고창군수 후보 등록…"무기력 무소속 군정, 갈라치기 군정 끝내야"
[전주=유병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후보가 선관위에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심 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고창군수 후보로서 반드시 승리해 무기력한 민선 7기 무소속 군정, 갈라치기 군정을 끝내고 꿈과 희망·생명의 땅 ‘더 좋은 고창’을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어 “지난 4년간 7,086명의 인구가 감소하여, 고창은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고 침체된 지역경제, 2022년 전북 꼴찌 수준의 예산확보, 늘어나는 건 빚 뿐인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면서 “중앙과 지방, 정·재계의 마당발 인맥을 활용하여 경제도 덥석, 예산도 덥석 확보해오는 ‘젊고 유능한 경제일꾼’으로써 고창의 대전환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또 “노을대교 건설을 통한 고창발전의 대전환, 고창군 예산 1조와 지역내 총생산 2조 시대, 첨단 기계화 추진으로 농어민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며, 청년이 돌아오는 고창, 명품 주거환경의 조성 등으로 꿈과 희망, 생명의 땅을 만들 어 나가는 계획은 직접 챙기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번 고창군수 선거에서는 과거 공무원을 동원하는 관권선거, 돈봉투 나눠주는 금권선거와 이권 제공을 통한 편 가르기 병폐는 고창 사회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면서 “깨끗한 정책선거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창이 잘 키워주신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하여 더욱 행복하고 희망찬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진심으로 경청하고 가슴으로 소통하며 바르게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1986년 행정고시 합격 후 1987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심 후보는 2000년 프랑스 OECD 사무국 프로젝트 매니저, 2004년 행정자치부 조직기획과장, 2005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2008년 캐나다 대사관 공사, 2013년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2015년 행정자치부 정부조직실장, 2016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2017년 국가보훈처 차장(차관급)을 지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을대교 건립특위위원장 직을 수행하고 있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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