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개인·외국인 ‘사자’ 행진…코스피 2,620선 지켜내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에 힙입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54p(0.21%) 상승한 2,652.98p에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05억원과 252억원씩 매수한 가운데 기관만이 -3,420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복(3.97%), 의약품(1.69%), 전기전자(0.77%), 의료정밀(0.42%), 운수창고(0.68%), 음식료업(0.49%), 보험(0.51%), 서비스업(0.30%), 제조업(0.46%) 등이 올랐고, 증권(-0.08%), 금융업(-0.46%), 통신업(-1.64%), 기계(-2.31%) 등이 내렸다.
카카오(-0.72%)를 제외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 마감에 성공했다. 삼성전자(0.74%), SK하이닉스(0.89%), 삼성바이오로직스(3.52%), NAVER(0.36%), 삼성SDI(2.03%), LG화학(1.39%)등이 상승했고, 현대차(0.00%)만 보합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상승하는 등 기술주 훈풍에 삼성전자(0.74%)와 SK하이닉스(0.89%)가 부진한 주가 흐름을 벗어나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339개 종목이 상승했고 504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5.59p(0.65%) 상승한 871.57p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기관(-836억원)과 외국인(-96억원)이 매도한 가운데, 개인(936억원)만이 매수했다.
코스닥도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36%), 엘앤에프(4.03%), 셀트리온헬스케어(1.81%), HLB(14.44%), 카카오게임즈(0.35%), 천보(3.51%), CJ ENM(0.85%) 등이 상승했고, 펄어비스(-2.19%), 셀트리온제약(-0.77%) 등이 떨어졌다.
이날 HLB가 개발 중인 항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상용화 기대감에 HLB글로벌(29.91%), HLB제약(29.79%)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라갔고, HLB(14.44%)가 급등 마감에 성공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4원 내린 1,266.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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