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후보 “깨끗한 일 잘하는 우리 군수 될 것”
장충남 남해군수 후보를 만나다
[남해=이은상기자] 장충남 현 남해군수는 지난 2일 “1조원 투자 유치로, 남해의 매력을 디자인 하겠다”며 재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남해-여수 해저터널 착공에 따른 기반 시설 확충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다음은 장 후보와의 일문일답.
Q. 간단한 본인 소개를 하자면
A. 저는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남해군수 후보로 출마하게 되는 장충남 전 군수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군수 후보입니다.
Q. 지난 4년간 남해군의 주요 성과는
A. 지난 4년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군정을 잘 이끌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 남해군의 오랜 수건 사업이었던 군 청사 신축 문제라든지 또 쓰레기 매립장의 새로운 부지 선정.
또 우리 남해군의 23년의 숙원 사업이었던 여수와 해저터널 또 창선 국도 3호선 4차선 확장 사업 등 남해군의 오랜 숙원 사업, 오래된 과제들을 지난 4년 동안 완전히 해결을 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수련원도 유치를 해서 우리 남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고요. 또 청년들의 도서관 공간이라든지 스포츠 공간도 역시 마련되는 꿈나무 센터 건립 사업도 확정이 돼서 지난 연말에 착공을 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 그리고 우리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졌습니다.
Q. 이번 선거의 슬로건은
A. 이번 선거는 ‘깨끗한 또 일 잘하는 우리 군수’라고 정했습니다. 깨끗하다는 것은 군정에 있어서 청렴성 부정부패가 없었다. 또 일을 잘한다는 것은 좀 전에 설명드린 대로 역대 많은 과제라든지 또 숙원 사업들을 일거에 해결을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군수라는 슬로건은 제가 아마 대한민국 최초로 통합 공약을 만들어서 4년 동안 실현을 했습니다. 선거 전에 뛰어들었던 상대 후보들의 공략까지도 제가 당선이 되어서 제 공약과 통합을 해서 90개의 공약을 마련했는데요.
이 90개의 공약을 군정의 주요 대상으로 삼아서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그런 통합 공약을 실현하는 그런 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통합의 군수 그래서 우리 군수라고 감히 명명을 받고 싶습니다.
Q.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성 효과는
A. 앞으로 해저터널이 완공 되면 여수와는 한 이삼십 분 대로 오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 남해 국민들도 KTX역과 공항을 보유하게 되고, 반대로 이제 수도권에 있는 많은 국민들께서 여수 KTX역과 공항을 이용해서 우리 남해로 오는 데 훨씬 더 수월해졌습니다.
우리 남해는 남해안 관광벨트 중심인데, 남해안 관광객들이 전남 동부권 또 경남 서부권에서 1년에 한 3,000만 명 정도가 다녀가는데요. 이 해저터널로 인해서 그야말로 우리 남해가 동해안 남해안 서해안 중에서 가장 관광객들이 붐비는 남해안 관광 벨트의 중심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남해가 그동안에 누려보지 못했던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 군민들의 소득도 향상되고 훨씬 더 나은 인프라 속에서 생활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Q. 인근 여수 등 빨대효과 발생 우려도
A. 빨대 효과에 대해서도 말씀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우리 남해에는 현재 인구가 4만 3,000명 정도인데 독립된 경제 인구는 한 1만 5천 명 정도로 봅니다. 여수는 인구가 29만 명, 독립된 경제 인구가 20만 명으로 볼 수 있는데 내왕하는 그런 효과는 우리 남해가 훨씬 더 크겠죠.
뿐만 아니라 여수에 1년에 관광객이 많이 올 때는 한 1,700만 명, 코로나 직전에 적게 올 때는 한 1,300만 명이 왔고요. 또 순천도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많지 않습니까. 국가정원 갈대밭 같은 데가 있어서 순천도 1년에 관광객이 한 800만~900만 명이 오는데, 이를 본다면 2,000만 명 넘는 관광객들이 여수, 순천에 왔다가 이 중에 한 3분의 일만 남해로 오더라도 굉장한 관광객 증가가 있겠죠.
그런 걸로 볼 때는 빨대 효과는 그야말로 기후다 걱정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라 봅니다. 물론 이제 일부 상권 분야에서 일시적으로는 좀 조정되는 그런 국면에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는 우리 남해가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기틀이 해저터널이라고 봅니다.
Q.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방안은
A. 저는 해저터널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되는 날, 기자회견을 통해서 앞으로 우리 남해는 인구 10만의 생태관광도시가 되어야 된다. 해저터널로 인해서 수도권의 접근성이 좋아짐으로써 수도권에 있는 사람들의 제2의 하우스. 또 제2의 오피스가 우리 남해에 많이 구축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관광 인프라가 굉장히 좋아지고, 또 투자 유치가 활발해지면 일자리 또 우리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 굉장히 좋아져서 오히려 인구가 늘 것으로 봅니다.
우리 남해의 인구 소멸도 인구 감소의 유일한 대안이 해저터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해저터널의 완성이야말로 우리 남해가 번성할 수 있는 큰 여건이 된다고 봅니다.
Q. 남해 관광 명소의 특징은
A. 우리 남해는 아마 전 지역이 관광 명소입니다. 우리 남해는 산과 들과 바다가 잘 어우러지는 곳곳에 명소가 있고요. 사시사철 어느 때 어디를 가더라도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운 광경들이 펼쳐집니다.
Q. 남해안 중심의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은
A. 우리 남해안의 관광의 특색은 좀 전에 말씀드린 대로 천혜의 자연 환경과 어우러지는 인공적인 시스템 시설을 어떻게 하느냐가 이제 매력 포인트인데요.
다른 지역에서는 루지를 설치한다, 또 케이블카를 한다고 해서 많은 관광객들을 유인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남해도 물론 앞으로는 곳곳에 이런 것들이 들어서야 되지만 스포츠 또 해양 레저 대규모의 어떤 숙박 타운 이런 것들을 더 유치하고 골프장도 앞으로 한두 개 정도 더 있어도 충분하게 수요를 감당하는 좋은 산업들이 될 것입니다.
지금도 많은 기업들에서 큰 기업들에서 우리 남해의 대규모 관광시설 놀이시설을 만들려고 투자 제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저터널 공사가 착공이 되면 이런 가시적인 효과로 인해서 그야말로 투자 러시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Q.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는
A. 이번 지방선거는 앞으로 남해가 발전하느냐 아니면 정치하느냐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봅니다. 위기이자 기회인데, 누구를 뽑느냐 어떤 사람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남해가 안정적으로 발전하느냐 아니면 과거로 퇴보하느냐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저는 모든 역량을 다 바쳐서 우리 남해군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사실은 제가 여수 해저터널을 성공하는 과정에서 군수로서의 모든 역량을 다 집결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해저터널의 이웃 시대에 우리 남해 발전을 위해서 농수축산 분야 또 상공업 분야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우리 남해 군민들께서 지금보다도 훨씬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Q. 후보들 가운데 본인만의 강점을 꼽는다면
A. 저는 군정을 펼치는 과정에서 청년과 공직을 기본적인 공간으로 하고요. 저의 어떤 인기, 또 표를 의식하지 않고 그야말로 남해군의 백년대계의 초석을 닦아야 되겠다는 그런 높은 사명감으로 군정을 해왔고, 앞으로 제가 4년 군정을 맡게 되면 같은 자세로 열심히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4년 동안 군정을 하면서 청렴하고 부정부패에 연루되지 않는 군수가 돼야 되겠다. 또 편가르지 않는 군수 정치적 이념이나 선거 때 도운 사람과 도우지 않는 사람의 편가름 이런 것이 없는 공정한 분쟁이 돼야 되겠다.
세 번째로는 표를 의식하지 않고 우리 군에서 꼭 필요한 사업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들을 거침없이 해냈습니다.
앞으로 4년도 제가 군정을 맡게 된다면 같은 자세로 우리 군을 위해서 군 발전을 위해서 헌신 봉사하겠다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상대 후보에 대해서는 말씀을 하지 않겠습니다.
Q.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A. 우리 남해 군민들께서 저를 한 번 더 선택해 주신다면 지난 4년간 보여드리지 못했던 저의 어떤 따뜻한 면.
또 우리 국민들 속에 파고들어서 군민과 함께 하는 군수 또 생활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해서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고 즐길 수 있는 그런 많은 시설과 시스템을 강화하겠다.
복지 분야 스포츠 분야 문화 분야를 체감적으로 우리 국민들께 발전시켜서 생활의 혜택을 잘 누리도록 하겠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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