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규 국힘 제주도의원 후보 "예상치 못한 상황 유세차로 차량돌진 사고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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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20 13:05:59
수정 2022-05-20 13:05:59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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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치 마련" 사회에 호소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갑) 국민의힘 김채규 도의원 후보는 지난 19일 오후 제주시 노형동 소재 가담국숙사거리에서 유세 중인 차량 앞으로 신원불상의 차량이 근접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같은 내용을 20일 오전 11시 30분 제주시 노형동 소재 국힘 도지사후보 허향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기자회견하는 김채규 국힘 도의원 예비후보 [사진=금용훈 기자]
김 후보는 "후보로서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유권자들에게 유세를 하는 도중, 예상치 못하게 신원불상의 차량이 경적을 울리면서 유세방송의 소리를 문제 삼았고, 차에서 내려 자원봉사자들과 유세차량내에 배우자와 아들에게 까지 항의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김 후보는 "지금이 공식 선거운동기간인 만큼 유세와 거리인사가 다소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선거가 우리사회의 발전을 위한 시간인 만큼 상대방이 위협을 느낄 수 있는 행동을 자제해 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후보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에도 힘써 달라"고 호소"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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