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장현지구 주거형 오피텔 ‘시흥시청역 루미니’ 내달 분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롯데건설은 주거형 오피스텔 ‘시흥시청역 루미니’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흥시청역 루미니는 경기 시흥 장현지구 업무시설 용지 1·2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2~76㎡ 총 351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현지구는 총면적 약 293만8958㎡, 계획 인구만 약 4만7600여 명에 달하는 공공택지지구다. 인근에 이미 개발을 마친 연성2지구, 능곡지구와 연계 시 약 8만5000여 명이 거주하는 신도시급 규모를 갖춰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단지 도보권에 현재 운영중인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있으며, 추가로 시흥시청역에는 신안산선(공사중)과 월판선(공사중)이 개통을 앞둬 ‘트리플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난다. 이들 노선 개통 시 서울 여의도와 마곡, 성남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까지 20분대(예정)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시흥시청역 인근에는 버스터미널, 주차장, 상가 등으로 구성된 복합환승센터가 조성을 앞뒀다.
또한 시흥시청과 더불어 도서관, 체육공원,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행정타운(2021~2027년) 구축을 앞둬 각종 공공·행정 서비스도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녹지와 천, 산책로 등이 단지 앞뒤에 위치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시흥시청역 루미니 바로 앞에는 장현천이 흐르고 천을 따라 각종 수변공원이 마련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트리플 환승 역세권으로 거듭나는 교통 호재에 더해 장현지구 내 희소성 높은 1군 브랜드 건설사 시공의 프리미엄과 향후 시흥시청역 주변으로는 공동주택 및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이 제한적임을 감안할 때 희소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청역 루미니의 견본주택은 경기 광명시 일직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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