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테라 연계 금융서비스 제공 업체 현장 점검"
증권·금융
입력 2022-05-24 16:49:15
수정 2022-05-24 16:49:15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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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근 폭락한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사태와 관련해 연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금감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디지털 자산 기본법 제정과 코인마켓 투자자 보호 대책 긴급 점검’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리스크 관리 방안’을 보고했다.
금감원은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은 수준”이라면서도 “자칫 금융시장으로 위험이 넘어가지 않도록 발행사 또는 관련 가상자산과 연계 금융서비스를 제공 일부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라 등과 연계한 지불결제 서비스 제공하는 업체에 대해 해당 서비스의 유지, 이탈자금 현황, 이용자보호조치 실효성 여부 등을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금감원은 또 외부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 거래소에서 유통되는 가상자산의 위험도를 분석한 뒤, 리스크 특성별로 분류해 공개할 예정이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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