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 청년 캠퍼스’ 참가자 모집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데이터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데이터 청년 캠퍼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청년 캠퍼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빅데이터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데이터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대학교와 경남대학교,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순천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남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유수 대학이 참여하며,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300시간 이상의 빅데이터 분야별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빅아이(BigData&IoT) 고급인재 육성산업 △빅데이터 분석처리 과정 △데이터사이언스 기반 지능소프트웨어 과정 △현장 문제해결 AI·빅데이터 전문가 과정 △석·박사 논문 작성을 위한 데이터 분석 과정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과정마다 교육 인원과 기간, 장소, 자격 조건 등이 상이하다.

특히 교육비는 전액 지원되며 교육과 함께 취업 클리닉,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 및 채용 연계, 데이터·AI 채용 박람회 개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 프로젝트에는 과기부 장관상을 비롯한 20종의 시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데이터 청년 캠퍼스’는 데이터 관련 전공 대학생(3~4학년)과 데이터 관련 전공/비전공 석·박사 대학원생이 참가할 수 있다. 오는 6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서면 평가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