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 당선인,“칠곡군정에 경영전문가 마인드 덧입힐 것”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김재욱 국민의힘 후보가 지방선거에서 경북 칠곡군수에 당선이 확정돼 민선 8기 칠곡 군정을 이끌게 됐다.
김재욱 당선인은 개표 결과 2만5869표(63%)를 득표해 1만14표(24.4%)를 얻은 장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칠곡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며“항상 초심을 지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오로지 군민만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이번 선거 결과는 칠곡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달라는 군민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라며“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칠곡군정에 경영전문가의 마인드를 덧입혀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칠곡이라는 배가 순항하려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칠곡 발전이라는 한 곳을 향해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라며“선거 운동 동안의 오해와 불협화음은 모두 떨쳐버리고 화합과 협치로 칠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 당선인은 끝으로“한 표 한 표에 담긴 믿음과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길 것”이라며“선거 과정에서 군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당선인은 세일즈 행정과 공모사업 TF팀 신설을 통한 칠곡군 예산 1조 시대 개막과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약속했다.
핵심 5대 분야 공략으로 △도시 경쟁력 향상 통한 시 승격 기반 조성 △우량 기업 유치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맘(MOM)이 편한, 아이 키우기 좋은 칠곡 △삶의 품격이 있는 고품격 문화관광 도시 칠곡 △농가소득 증대로 농민이 행복한 칠곡 등을 제시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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