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와 한전KPS, '플로킹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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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6-09 08:51:27
수정 2022-06-09 08:51:27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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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등 70여명 참여 쓰레기 줍는 환경 캠페인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와 한전KPS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8일 빛가람동 주민단체인 프롬(FROM)과 함께 빛가람 혁신도시 공원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은 3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공원 산책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까지 약 70여명이 플라스틱컵, 일회용마스크, 음식물 등 5,000리터 분량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는데 적극 동참했다.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공중화장실, 상습투기장소 등에서는 성숙한 시민 의식 제고를 위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분리배출 홍보 등도 이뤄졌다.
한전KPS 관계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으로서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2050탄소중립실현과 친환경, 사회적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ESG경영 방침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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