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상식] 지방흡입 등 비만치료 관리, 건강한 식단과 운동 필요

부분비만을 개선하고 몸매관리 동기부여를 위한 체형교정술로 지방흡입과 지방추출주사는 선호도 높은 비만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지방흡입의 실패로 재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고 사후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해 요요현상을 겪는 사람도 있다.
이에 비만치료는 스스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다행히 특화된 비만클리닉에서는 팔뚝 복부 허벅지 등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대서 그치지 않고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원인을 파악, 행동수정요법 및 다양한 비만치료를 제안해 올바를 관리를 지속할 수 있게 도와준다.
비만치료 후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건강한 식단 꾸리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통해 과도하게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는 게 골자다.
이때 추천하는 식단은 생선이다. 생선은 수술 후 효과적인 회복을 돕고, 날씬한 몸을 오래 유지하도록 돕는 게 '양질의 단백질' 이기 때문이다. 흰살생선의 대표 격으로 명태, 대구, 갈치, 넙치, 가자미, 우럭 등을 꼽을 수 있고 이들 흰살생선의 지방 함량은 5% 이하로 적어 식단에 자주 추가하면 좋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 단백질 보다 가격 측면에서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탄수화물도 빠질 수 없는 영양소다. 물론 감량 시 유리한 건강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이 권장된다. 이때 감량에 유리한 탄수화물은 ‘통곡물’이다. 실제로 백미 식단을 현미나 통곡물 식단으로 대체할 경우 하루 30분 걷기 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한 정도의 체중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은 걷기로 충분하다. 하루 30분~1시간 정도 꾸준히 걸어주는 게 좋다. 이때 살 빠지는 걷기법은로는 보폭을 크게 하고, 뒤꿈치가 먼저 닿게 하는 방법으로 걷는 게 좋다. 이후 의료기관을 찾아 꾸준히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것도 방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도움말: 김정은 365mc 올뉴강남본점 대표원장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노경태 이대서울병원 교수, 단일공 로봇 대장수술 300례 달성
- 서울대병원-네이버, AI로 생물학적 나이와 건강 위험 예측한다
- 슈퍼주니어 김희철,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 후원
- 자생한방병원 “영유아 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치료로 개선”
- "젊은 강직성 척추염 환자, 임신 중 치료 포기 안 해도 된다"
-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자궁경부암 표적 면역치료제 개발
- 잦은 입원·응급실행…중증 천식, 약값 부담에 치료 장벽
- 고려대 의대, 美 예일대와 2025 공동포럼 개최
- 당뇨약, 파킨슨병 진행 막는다
- 중증 천식에 생물학적제제, 효과 좋지만…"연 800만 원 약제비 부담"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의료원, 장수 번암면서 의료봉사 펼쳐…주민 건강 직접 챙겨
- 2남원시, 제30회 농업인의 날 '시민과 함께하는 대잔치' 열린다
- 3"100년 된 종이지적, 남원이 다시 그린다"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 4임실군, '2026년 귀농·귀촌 정착 지원사업' 신청 접수
- 5장수군, 청년농업인에게 매달 최대 110만 원 지원
- 6최영일 순창군수, 국회서 '농어촌기본소득 국비 80% 상향' 건의
- 7김치 맛도, 참여 열기도 '아삭'…임실 김장페스티벌 흥행 예고
- 8국립강원전문과학관, 전국 최초 의료·생명 특화 원주 개관
- 9'문화가 답이다' 전해갑 건축가, 국립민속국악원 다담 무대 오른다
- 10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가수 정삼·이청아씨 '위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