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가상자산 업계, 자율규제 마련"
증권·금융
입력 2022-06-13 20:39:29
수정 2022-06-13 20:39:29
김미현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업계의 자율규제 확립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오늘(13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간담회에서 "합리적인 규제 체계 마련도 중요하지만, 시장의 복잡성과 예측이 곤란한 환경 등을 고려할 때 시장 자율규제의 확립이 강조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도 루나 사태를 지적하며 가산자산 시장이 신뢰를 얻기 위해선 업계 스스로 공정하고 투명한 규율체계를 마련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 참여한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코인 상장과 폐지에 관한 자율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방안에는 거래소들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향후 루나 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 공동 대응할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kmh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상법 추가 개정시, 이사 7명 중 최대주주 몫 최대 3명 그쳐"
- 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취약계층 재기 지원"
- 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 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 밀리나…부동산세는 다음 순번?
- 보험도 '생산적 금융' 확대…첨단산업 투자 때 자본규제 완화
- 상폐 요건 강화하는 금융당국…'좀비 기업' 향방은?
-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 위해 고려하는 신규시장 1순위 '미국'
- 2현대차, 넥쏘 비용 지원 프로그램…할부금 유예·충전비 지원
- 3"상법 추가 개정시, 이사 7명 중 최대주주 몫 최대 3명 그쳐"
- 4LG, 美 바이오 투자 가속화…투자액 5000만달러 넘어
- 5한국형 '수요응답형 교통' 헝가리 적용…현대차 사업 참여
- 6무보, LG화학 美 양극재 공장 건설에 10억달러 보증 지원
- 7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취약계층 재기 지원"
- 8이철우 경북도지사 "허위 기반 수사 강력 반박...공무원 적극행정 흔들림 없어야"
- 9"AI 데이터센터 시장, 5년간 연평균 28%씩 성장한다"
- 10'구글 지도반출' 한미 정상회담 후 결론…한 번 더 유보할 듯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