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오푸드, 'K-스낵'으로 해외 공략 가속화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대상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O’Food)’가 해외 소비자 입맛에 맞춰 현지화한 K-스낵 신제품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번 신제품은 김부각 ‘오푸드 씨위드 칩스’ 3종, 현미 누룽지로 만든 ‘오푸드 누룽지’ 2종, 곤약을 활용해 칼로리를 낮춘 ‘오푸드 밥바’ 2종이다.
대상은 식물성 식품을 향한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한국식 곡물 원료와 전통 식품을 활용한 스낵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마켓리서치퓨처에 따르면 글로벌 식물성 스낵 시장은 2027년 720억달러(약 90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상은 한국 전통의 맛과 글로벌 취식 트렌드를 녹여낸 제품으로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오푸드 씨위드 칩스’는 한국의 슈퍼푸드인 김을 활용한 제품이다.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맞춰 콜레스테롤과 트랜스지방 함량을 0g으로 낮췄다. 또 해외 소비자들이 다양한 식성과 취향에 따라 비건 인증과 글루텐 프리 인증을 받았다.
‘오푸드 누룽지’는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은 ‘클린 이팅(Clean Eating)’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이는 별도의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 소비를 지향하는 트렌드다. 한두 가지 원재료만으로 누룽지 맛을 살렸으며, 비건과 글루텐 프리 인증을 받았다. 미국 연방 농무부의 인증 받은 생분해 소재로 패키지를 제조했다.
‘오푸드 밥바’는 현미밥과 곤약을 먹기 좋은 바 형태로 압축해 취식 편의성을 높인 크런치 스낵이다. 식물성 제품으로 식이섬유는 풍부하면서 칼로리는 100Kcal 수준으로 낮은 점이 특징이다.
대상 관계자는 “건강식을 선호하는 현지 트렌드에 맞춰, 한국식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K-스낵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글로벌 스낵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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