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8개 ‘초품아’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와 인접한 단지가 청약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6일 부동산R114 전국 아파트 청약경쟁률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개 중 8개 단지가 도보 10분 이내(네이버 지도 기준)에 초등학교(예정부지 포함)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에서 1순위 청약 통장이 가장 많이 몰린 래미안포레스티지(6만 4,590건)와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4만 6,070건)의 경우 각각 금정초가 도보 약 10분,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역시 초등학교와 가까운 단지들이 청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상위 10개 단지 중 약 11분이 소요되는 ‘자양하늘채베르’를 제외하면 모두 인근 초등학교까지 도보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교육환경은 주택 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면 이사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주택 시장 주 수요층인 3040세대를 중심으로 한 학세권 단지의 강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6월과 7월에도 초등학교와 가까운 단지들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대우건설이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에 공급하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1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 단지는 학교용지(예정)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안전한 도보통학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으며, 소유권 이전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경남 거창군 거창읍 일원에서 ‘더샵 거창포르시엘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6개동, 전용 84~158㎡, 443가구 규모며 아림초, 거창 대성중·고, 대성일고, 거창 중앙고 등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은 이달 충북 청주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 ‘청주 SK뷰 자이’를 선보인다. 총 1,745가구 중 전용 59~101㎡ 1,09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맞닿은 곳에 봉명초가 자리한 초품아 단지며 봉명중, 청주고, 충북대, 청주대 등도 가깝다.
이밖에 두산건설이 경북 울진군 울진읍 일원에서 분양 중인 ‘울진역 센트럴 두산위브’는 도보권에 울진남부초가 있고, 현대건설이 다음 달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는 남도초를 비롯해 대명중, 대구고,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대구교육대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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