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법률HR학원, 법무법인 대륜과 실무형 법률사무원 양성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5-12-15 15:49:33
수정 2025-12-15 15:49:33
이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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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취업·직무 정착까지…"연속형 인재 양성 모델 강화"
협약식은 지난 10일 대륜 여의도 주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박동일 대륜 대표와 서지혜 인사팀장, 신지웅 바른커리어 대표, 이서윤 본부장 등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른커리어는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으로, 바른법률HR학원과 바른법률HR원격평생교육원을 운영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법무법인 대륜은 로펌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국내 10대 로펌으로 꼽힌다. 높은 연봉을 비롯해 생일 조기 퇴근, 성과급 지급, 교육비·도서 구입비 지원, 경조사 지원, 80분 점심시간, 명절 선물, 자유로운 연차 사용, 사내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갖추고 있다.
대륜은 이번 MOU를 통해 실습·취업·직무 정착까지 이어지는 연속형 인재 양성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로펌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서비스 마인드, 기본 업무 태도, 고객 소통 역량, 기록·문서 관리의 정확성 등 기초 실무 역량을 교육 과정에 반영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 효율도 높일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법률사무원의 기본 직무 역량 및 서비스 정신 중심의 교육과정 기획,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례 기반 실무 교육, 인재 매칭 기반 취업 연계 강화, 공동 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지웅 바른커리어 대표이사는 “법률사무원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서비스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대륜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현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박동일 법무법인 대륜 대표는 “대륜은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업무 시스템을 운영해 온 로펌으로서,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법률사무원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로펌 업무에 적합한 인재를 함께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dlcodn12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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