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거제 아주동 한신더휴’ 7월 분양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한신공영은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들어서는 ‘거제 아주동 한신더휴’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 · 99㎡의 아파트 총 54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157가구 △84㎡B 122가구 △84㎡C 123가구 △99㎡A 72가구 △99㎡B 73가구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거제 아주동 한신더휴 인근에는 내곡초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거제시 유일 사립초등학교인 대우초와 지역 명문으로 불리는 거제 중·고도 가까이 있다. 여기에 반경 1.5km 내 마트, 은행, 병원, 학원 등이 다수 위치한 근생상권 및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가 위치한 옥포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3만 3587명)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한 죽도국가산업단지(종사자수 3만 2866명)도 차량 약 1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 송정IC를 통해 부산, 창원, 김해, 통영 등 광역 이동이 가능하고, 아주터널과 거제대로, 14번 국도 등을 통해 거제시 내 생활권도 오갈 수 있다. 여기에 거제대로에 진입할 수 있는 아주동 우회전 나들목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국비 4조 8,015억원 투입해 거제시와 경북 김천시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추진을 본격화함에 따라 이르면 오는 2024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KTX와 SRT를 통해 거제에서 서울까지 약 2시간 50분 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올해 2월에는 국토부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통영~대전 고속도로의 거제 연장계획을 포함시킨 확정안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통영시 용남면~거제시 연초면까지 4차로 30.5㎞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조 8,811억 원이 투입되는 거제시의 숙원사업으로 손꼽힌다. 여기에 거제시에는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와 연결되는 가덕도에 동남권 신공항도 추진중에 있는 만큼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거제 아주동 한신더휴’는 전 가구에 선호도 높은 판상형 위주 설계를 적용하고,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청약 문턱이 낮고 투자가치가 높다는 점도 주목되는 요소다. 거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단지는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을 경과한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 84㎡ 타입은 추첨제 60%가 적용되고 전용 99㎡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에게도 청약 기회가 열려 있다.
분양 관계자는 “거제 아주동 한신더휴는 거제시에서도 손꼽히는 완성형 인프라를 자랑하는 원스톱 입지에 높은 미래가치까지 지니고 있다”며, “거제시의 첫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거제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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