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BGF리테일, 성수기 수혜 기대…안정적 주가 회복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2-06-20 08:30:08
수정 2022-06-20 08:30:08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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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국투자증권은 20일 BGF리테일에 대해 “2~3분기 편의점 산업은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성수기를 맞이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3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8%, 영업이익은 28.8%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진단키트 판매 효과가 사라졌음에도 제품 가격 인상 효과와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산업 내 객수 회복이 기대된다”며 “기존점 객수는 1분기에 -1%를 기록했는데 2분기에는 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기간 편의점 산업 객수 하락을 이끈 비대면 수업과 거리두기 규제 등의 요인이 사라졌다”며 “코로나19 수혜를 받은 주류 매출 성장세는 둔화되겠지만 즉석식품과 음료 매출 증가가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유동 인구 증가와 함께 회복세가 느렸던 즉석식품 카테고리 성장률 회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3년 만에 도래한 성수기에 따른 주당순이익 증가로 안정적인 주가 회복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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