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나주시장 당선인 "영산강 명소화 본격 추진"
느러지전망대, 우습제, 나주대교와 영산포 체육공원, 드들강변, 나주호 등

[나주=주남현 기자]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윤 당선인이 문화관광분과 위원들과 동강 느러지 전망대에서 영산강 권역별 명소화 전략 수립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영두 전 나주시의원과 최행연 전 동강면장이 동석해 전망대 운영 현황과 주요 추진 사업,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당선인은 "나주평야를 굽이쳐 흐르는 영산강은 권역별 요소요소마다 천혜의 생태환경과 관광 자원을 갖고 있다"며 "동강 느러지전망대는 한반도 지형을 조망할 수 있는 귀중한 관광자원으로 무안의 한반도 지형을 포함해서 전라남도 남부권 광역사업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느러지전망대와 우습제, 나주대교와 영산포 체육공원, 드들강변, 나주호, 다도댐 등 영산강과 연계된 권역별 관광 명소화 전략 수립이 시급한 과제"라며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을 최우선에 두고 남도의 젖줄, 영산강의 중심인 나주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은 인구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비전으로 윤 당선인이 표방한 영산강 연계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전략 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영산강 권역별 명소화와 더불어 영산강 3백리 명품자전거길·둘레길 조성 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여기에 나주읍성·나주목 관아복원, 읍성권역 천년 정원, 나주천 생태물길 공원 조성, 마한·삼국·고려·조선시대를 관통하는 역사문화탐방길 관광상품화, 나주밥상(가칭) 브랜드화 등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원도심의 맛과 멋을 활용해 문화·관광산업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tstart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2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3EU, 러시아 동결자산 403조원 압류 검토
- 4트럼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 5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6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7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8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9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10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