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글로벌 담배 제조사 공급자 자격심사 획득
증권·금융
입력 2022-06-21 18:06:45
수정 2022-06-21 18:06:45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국일제지가 연매출 약 40조원 규모 글로벌 담배 제조사의 퀄리티 부문 공급자 자격심사 자격을 부여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국일제지는 각종 지류의 제조, 가공 및 판매 도소매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담배필터에 이용되는 박엽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자담배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뛰어들어 자체 생산제품인 궐련형팁지, 내유지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담배필터용 박엽지는 전체 매출액에 36%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담배사의 궐련형 전자담배가 전년대비 79%의 외형성장과 34% 이상의 매출향상을 보인 것은 시장 반응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자사는 벤더등록을 완료하는 것에 전념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향후 내유 KIT10 수준 비불소계로 PFOS가 검출되지 않는 친환경 내유지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담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담배 시장 규모는 18조억으로 이 중 연초 시장은 약 16조억원,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은 2조억원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공략을 위한 업체별 행보가 빨라지면서 국내 시장이 향후 5년간 16.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카카오페이, '내 정보 유출 진단' 서비스 출시
- 2B형간염 환자의 간암, 더 정밀한 예측 모델 개발
- 3해남군의회, 기후변화 따른 농산물 피해 종합대책 마련 촉구 건의
- 4여수도시관리공단, 어르신 100여 명 대상 ‘찾아가는 건강관리’ 실시
- 5고려대 의대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 대한해부학회 으뜸상 수상
- 6'현장서 답 찾는다'…보성군의회, 관내 46개 사업현장 방문
- 7김진경 의장 “과거 성찰 통한 의정 미래비전 제시”
- 8경기도교육청, ‘마음공유 화해중재단’ 운영 본격화
- 9GH, 제3판교 테크노밸리..."복합단지 추진 본격화"
- 10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AI..."이천시 등 시군 특별 강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