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단독]금양, 삼성SDI·LG엔솔 이어 국내 세번째 원통형 배터리 개발 성공
증권·금융
입력 2022-06-23 16:03:51
수정 2022-06-23 16:03:51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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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피 상장사 ㈜금양이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217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
23일 금양 관계자는 2020년 초 개발에 나선 후 약 2년 6개월 만에 ‘217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하며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발한 2170 배터리는 테슬라 모델3, 모델 Y등 의 전기차용 배터리, 퀵보드, 전기 자전거 등 퍼스널 모빌리티용 배터리, 보쉬, 밀워키 등 전동공구용 배터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금양 관계자는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국내 세 번째로 ‘2170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전동공구용 시장과 퍼스널 모빌리티용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말까지 1단계로 2백만 셀 생산을 계획하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2백억원 수준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향후 2024년까지 1억셀 규모의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할 계획으로, 예상 매출액은 연간 6,000억 ~ 7,000억원 수준을 전망한다”고 강조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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