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스카이라이프, 콘텐츠 흥행으로 실적 성장…긍정적 변화 주목”
증권·금융
입력 2022-06-24 08:36:16
수정 2022-06-24 08:36:16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24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안정적인 본업에 예능 콘텐츠가 흥행하며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사업 구조는 크게 KT스카이라이프, HCN, 스카이라이프TV 등의 회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며 “매출은 TV 수신료, 부가서비스 등의 서비스 매출이 45%로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4분기는 케이블 방송과 인터넷 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HCN을 인수했다”며 “이에 방송·인터넷 가입자 성장과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 가입자 감소 폭이 축소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의 광고 수익은 연평균 13.8% 성장했다”며 “최근 강철부대, 나는솔로, 애로부부 등 자체 제작 예능 콘텐츠가 흥행하며 제작 역량과 광고 수익 모두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연간 예상 실적은 매출액 9,821억원, 영업이익 937억원 수준”이라며 “HCN 콘텐츠 흥행과, 저평가, 배당 매력 등이 유효해 긍정적인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2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3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4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5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6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7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8'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9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10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