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철도공단, 전력·철도 선형SOC 건설사업 업무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2-06-27 10:41:54
수정 2022-06-27 10:41:54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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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에서 국가철도공단과 '전력·철도 선형 SOC(사회간접자본) 건설 사업 공동 연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력·철도망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건설 사업 공동 입지 선정, 부지 확보, 시공 등의 업무 추진 시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옥 한전 전력그리드부사장은 "전력·철도 등 대규모 선형 SOC 사업의 경우 설비계획·건설을 각각의 기관과 정부 주도로 수행하고 있어 국토 난개발, 입지선정 과정에서의 대규모 주민 갈등, 중복 투자 등 다양한 문제들이 표출되고 있다"며 "이번 양 기관의 협력이 이런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전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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