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눈길’
전국
입력 2022-06-27 14:18:11
수정 2022-06-27 14:18:11
이인호 기자
0개
입양 후 6개월 이내 소요된 경비 중 60% 15만 원 범위 내 지원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시가 유실·유기동물의 입양활성화와 보호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유실·유기 동물을 입양 시 입양 후 발생하는 질병진단, 치료,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미용, 내장형 동물등록, 펫보험가입 등의 비용을 지원한다.
입양 후 6개월 이내 소요된 경비 중 60%를 15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해주며, 유실·유기 재발생 방지를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자에게 지급한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입양활성화 캠페인 등을 통해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실·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군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서류는 청구서, 입양확인서, 치료 내역 등의 증빙을 위한 영수증과 통장 사본이며, 군산시 농업축산과에 방문이나 등기우편 제출이 가능하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치과 의료기 전문기업 코웰메디, 부산 강서구에 '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 준공
- 보성군, 7월 12일 율포솔밭해수욕장 개장…'한여름 밤의 낭만 선사'
- 목포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시민 체감 성과 '눈길'
- 진도군, 방치된 유휴지에 '도심 속 오아시스' 변신
- 완도군,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 마무리
- 장성군, 탄소중립 실천행정 빛나…"탄소중립 정책 꾸준히 추진"
- 안산시청 김하윤 '34년만에 세계유도대회 금메달 쾌거'
- 경기도의회, '예산집행 부실 지적'
- 경기연구원, 첫 내부인사...'박경철 부원장' 임명
- 경기도, “층간소음 제도”...실효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