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엑스, 인공지능 영상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 선정

컴퓨터비전 분야 영상 데이터 가공 기업 스파크엑스(대표 이성훈)는 52억 규모 인공지능 영상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NIA 2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은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개방을 통해 전 산업에 지능화 혁신 및 성장을 견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컴퓨터 비전 분야의 인공지능 학습용 개방 데이터를 구축과 함께 크라우드 소싱 방식을 도입해 대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스파크엑스는 인공지능 영상 학습 데이터 구축 사업을 맡아 영상 내 모든 객체 및 사람의 세부 동작까지 포착해 포괄적으로 비디오를 이해하기 위한 데이터 구축, 모든 객체를 감지, 분할, 추적하기 위한 주류/비주류 객체 및 자연어 묘사 데이터가 포함된 멀티모달 데이터 구축 등 다양한 데이터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업체 관계자는 "인공지능 성능은 학습용 데이터와 직결되며, 최근 국가적 차원에서 고품질·대규모 데이터 확보가 선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금번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영상기반 컴퓨터비전 데이터 가공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파크엑스는 '인물 예측 방법을 이용한 영상속에서 인물 배경 분리 방법'으로 기술특허를 출원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IR컨퍼런스 2위, 2021년 제16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大賞 IT 분야 등 다수의 수상 내역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 사업 우수기업, 2021년 미래청년인재육성사업 지원기업에 선정되는 등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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