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홍천군수직 인수위원회, 활동 마무리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민선8기 홍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29일, 최종활동결과 보고회를 갖고 3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수위는 14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인수위원으로 임명하고, 경제활성화와 군민이 주인되는 홍천 군민이 원하는 새로운 홍천을 목표로 지난 13일 출범했다.

13차례 위원회 개최로 현안사업 청취와 주요사업장 현지확인 등 군정 전반의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6개 분야 총 165건의 정책 제안과 건의사항을 제시했으며, 12개 주요사업장을 직접 방문, 군민 우선 행정등 신속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신규시책 발굴 토론회를 열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안정적 자녀돌봄 지원 ▲찾아가는 민원상담관제 ▲1억원 이상 공사 해당마을 알림서비스 제공 ▲보훈(참전)명예수당 및 사망위로금 지원 확대 등 출산,청년,어르신,농업,경제 분야 등의 핵심사업 발굴로 사업의 신속성을 건의 했다.

신도현 인수위원장은 “바쁘신 일정속에서도 새로운 홍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주신 인수위원과 800여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당선인의 공약사항과 인수위원회의 건의사항이 군정에 반영되어 위기의 홍천이 경제으뜸도시 홍천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감회를 밝혔다. 

홍천군수직 위원회는 그동안의 주요 활동 내용 등을 정리한 활동 보고서를 편찬·발간할 예정이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