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상호협력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동부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30일 발표한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동부건설은 2018년 이래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동부건설이 지속적으로 최우수 등급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건설공사와 관련된 하도급업체 및 협력사와의 다양한 상생 협력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평가다.
협력사와의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동반성장팀을 운영 중이다.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신용등급, 현금흐름등급 등 신용평가 관리가 필요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년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한 해 공사 수행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협력사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해 시상식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호협력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사들의 역량 확대를 돕고 있다.
동부건설은 하도급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하도급법 위반방지 체크리스트를 운용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하도급법 위반사항에 대한 자진시정 활동으로 불공정 하도급거래 근절 활동을 수행 중이다.
이와 함께 협력사 권익 증진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4대 실천사항과 건설업종 표준하도급 계약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 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명절 이전에 하도급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1억 5,000만원을 출연한 바 있다. 이 외에도 협력사의 입찰기회 마련 확대, 하도급 계약 시 인지세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사의 재무환경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동부건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협력사와 함께 살아가는 상생을 추구했기 때문"이라며, "원자재값 상승 등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속에서도 협력사와 꾸준히 소통함으로써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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