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취임, "기업 유치 총력…예산 낭비 절대 없어"
인허가 행정 쇄신, 교육분야 대대적 투자

[원주=강원순 기자]원강수 원주시장 취임식이 1일, 오전 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열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날 "원주시 예산은 시민 세금으로 만들어진다"며 "제가 시장으로 취임한 이상, 앞으로 원주에 예산 낭비라는 단어는 있을 수 없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본인 재산을 관리하는 것처럼 예산을 소중하게 다룰 수 있도록 철저한 성과 분석을 거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민을 도와주고 문화를 융성하게 하고 지역경제를 일으키는 복지를 강화하고 더 과감한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기업 유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며 원주의 기업 유치전은 그야말로 총력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타겟 유치전을 벌이겠다며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단 한 톨의 예산도 낭비하지 않는 한도에서 경제에 도움이 된다면 과감하게 재정을 풀겠다고 말했다.
시민 건강이 최고인 만큼 마음껏 운동하고, 마음껏 땀 흘리는 도시를 만들고 도시 안전, 교육 분야에도 대대적인 투자도 약속했다.
1850명의 시청 공직자에게는 모두가 시장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큰 행복, 더 큰 원주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며, 오직 시민에게 충성을 다하겠"며 "원주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책임과 소명을 다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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