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국내투자 합의…29년만에 새공장
경제·산업
입력 2022-07-12 20:39:24
수정 2022-07-12 20:39:24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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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29년 만에 국내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는 투자계획에 합의했습니다.
현대차는 어제(11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15차 교섭에서 '국내공장 미래 투자 관련 특별 합의서'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서에는 세계 전기차 시장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 최초로 전기차 전용공장을 내년에 착공하고, 신공장 차종 이관 등 물량 재편성과 연계해 기존 노후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재건축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새 공장은 전기차 생산 전용으로, 2025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이에 따라 1996년 아산공장 건설 이후 29년 만에 국내에 현대차 공장이 들어서게 될 전망입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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