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임 대변인 ... 김용균 임용
[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는 신임 대변인에 김용균 전 국회 정책보좌관을 임명한다고 13일 밝혔다.
김 신임 대변인은 오는 14일자로 임용 된다.
도는 내년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성과 도정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대변인을 개방형 직위로 운영키로 하고 대내외 공모를 거쳐 선발했다.
김 대변인 내정자는 김진태 도지사 국회의원 시절 정책보좌관을 비롯해 강원도 출신 의원들을 오랜 기간 보좌해 도내 정책 현안에 밝다.
최근에는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연구위원과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 상근보좌역을 역임해 김 지사의 도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로 평가 받는다.
아울러 다년 간 글로벌 정책홍보 컨설팅 회사 임원으로 재직해 국제 감각을 갖춘 해외 홍보 전문가라는 점도 임명 배경으로 고려됐다.
또한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를 다룬 경험으로 민선8기 강원도정 대변인실을 이끌며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김용균 신임 대변인은 “도정과 도민들 간의 활발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다가올 강원특별자치시대에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민생현안에 관한 도정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용균 신임 대변인은 ▲1976년 춘천 출생(만 45세) ▲춘천고등학교 ·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졸업
▲(전) 제19 · 20대 국회 정책보좌관(국가직 별정4급 상당) ▲(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연구위원 ▲(전) GR Group 상무 ▲(전) 새로운강원도준비위원회 당선인 비서실 상근보좌역을 역임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상진 성남시장 "지하철 3호선 연장 돼야"
- 강원관광재단-강원디자인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통해 융복합 관광산업 활로 모색
- 속초 국제여객터미널 강원도 품으로, 매입 금액 총 9억 1,770만 원
- 하이원리조트, ‘구름담은 카페’ 새 단장 마치고 고객 맞이
- 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 참여를 통한 재활시스템 차별화에 박차
- 평창군, 친환경 잡곡 생산·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 특별자치시도, 제주에서 대한민국 지방시대 선도 방안 모색
- 2024 ‘제3회 문화관광축제 컨퍼런스’ 개최
- 부산도시공사, 시청 앞 행복주택 1단지 '전기안심 1등급 예비인증' 획득
- 김승수 의원 “구급대원 혼자 21.15㎢ 책임지고, 구급차 1대가 여의도 면적 42배 담당…관내공백 우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화큐셀 태양광 파이낸싱 자회사, 3억 2,500만 달러 ABS 발행
- 2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인도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 수상
- 3KT&G, '2024 한국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수상
- 4"폐갱도를 탄소 저장소로"…DL이앤씨 카본코-삼척시 MOU 체결
- 5중기중앙회, 2024 연합회·전국조합 실무자 소통워크숍 개최
- 6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사내포상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
- 7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 ONE 플랫폼' 구축사업 본격 착수
- 8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 9중진공, 공공HRD 콘테스트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 수상
- 10㈜씨아이테크,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하이파이로즈 '세계일류상품' 선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