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민생범죄 급증 ... 6개월 동안 473건 적발, 지난 해 적발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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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7-18 07:40:09
수정 2022-07-18 07:40:09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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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는 올 상반기 민생범죄 단속 실적 분석 결과 총 473건이 적발돼 지난해 1년 간 단속 실적인 381건을 크게 추월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오염물질을 불법 방출하는 대기·수질관련 환경법 위반이 지난해 214건에서 금년도 상반기에만 33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리고 주요 관광지 주변 불법 숙박업주의 공중위생 범죄 경우도 전년도 3건에서 38건으로 10배 이상 늘어나는 확산세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단속이 어려운 사회적 여건을 틈타 민생분야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청소년보호법 위반은 전년도 164건에서 금년 56건으로 전년 대비 상당히 개선되고 있다.
도는 민생범죄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사법경찰 직무범위와 조직구성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다원화, 지능화되고 있는 민생범죄에 효율적 대응을 위해 조직 및 관리체계를 개선키로 했다.
박동주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민생분야 범죄가 증가 한다는 것은 도민들의 생활안전이 그만큼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 라며, “도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서라도 도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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