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아마존 프라임 데이’ 역대 최대 성과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행사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라네즈는 아마존 뷰티&퍼스널케어 부문 전체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프라임 데이’는 아마존 유료 서비스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다. 지난 12일과 13일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여러 브랜드가 참여해, 3억개가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상품을 판매했다.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등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글로벌 브랜드도 대표 제품을 구성해 해당 행사에 참가했다.
이번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는 라네즈 브랜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라네즈는 뷰티 & 퍼스널 케어 카테고리 브랜드 랭킹1위를 기록했고, 아마존 프라임 데이 베스트셀러 브랜드로 선정됐다. 대표 제품인 ‘립 슬리핑 마스크 - 베리향’는 아마존뷰티&퍼스널 케어 부문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제품으로 집계됐다. ‘립글로이 밤 - 베리향’은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됐다. ‘워터 슬리핑 마스크’도해당 카테고리의 Top 100 순위에 들었다.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라네즈의 제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시너지를 내며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한 설화수 윤조에센스 제품은 전량 매진됐고, 이니스프리 ‘데일리 UV 디펜스 선스크린’도 아마존 뷰티&퍼스널 케어 카테고리 34위를 기록하는 등 아모레퍼시픽 글로벌 대표 브랜드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나정균 아모레퍼시픽 북미법인장은 “이번 성과는 옴니 채널 전략과 더불어 최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다양한 판매 채널에서의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이 바탕이 됐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 브랜드를 필두로 북미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현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 북미 시장에 공식 진출한 이래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등 글로벌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기업 명성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멀티 브랜드 스토어채널과 이커머스 중심의 영업 기반을 확장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1분기 북미 시장 매출이 60% 증가하는 등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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