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 생활촌의 사계, 여름’ 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 고령군은 여름을 맞아 고령군의 대표적인 관광지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부례관광지 등에서 ‘대가야 생활촌의 사계, 여름’을 준비하고 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물만났GO령’을 슬로건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군 신남로에 위치한 대가야생활촌을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해 고령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맞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7월 초부터 주말운영을 시작해 7월 16일부터는 상시 운영으로 변경됐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익일 휴장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1일 종료된다.
대가야생활촌은 기존의 바닥분수와 물놀이터와 함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계절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순환열차, 바이킹, 꼬마기차, 회전목마, 코인몰 등 어린이 어트랙션도 운영 중이다.
특히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스페셜 데이즈’ 기간으로 대가야생활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그늘막과 테이블 파라솔세트, 가족풀장 등의 구성인 가족 풀장세트를 대여해주며, 매일 오후 2시 상가라도 못 수상무대에서는 댄스, 팝 등 신나는 음악 중심의 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물총을 사용한 레크리에이션과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가야 생활촌의 사계, 여름’ 프로그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2년만에 진행되는 여름 물놀이 축제”라며 “고령군은 물놀이장 수질관리와 안전인력 보완 등을 한층 강화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가야 생활촌의 사계’는 경상북도 고령군에 위치한 대가야생활촌을 활용하여 계절별 대표 프로그램을 구성해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어지는 연간 관광 프로젝트로, 첫 번째 사계의 ‘봄’은 지난 4~5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난청 단계별 치료…보청기·인공와우에서 하이브리드 임플란트까지
- 소방공무원 위한 국립소방병원, 시범진료 시작…내년 6월 정식 개원
- 배우 한지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후원금 1억원 전달
- 추워지면 더 무거워지는 마음…한의학에서 본 ‘계절성 우울증’
- 경희대치과병원 이연희 교수팀, AI로 턱관절장애 진단…예측 정확도 높아
- 한양대병원, 신장이식 1000례 달성 기념식 개최
- 운명을 거스를 것인가, 내맡길 것인가…책 '서른에 시작하는 30일 사주명리'
- “간이식 받고도 술…어렵게 얻은 생명 위협하는 선택”
- 고려대 안산병원, 표면유도방사선치료(SGRT) 도입
- HR·HER2 양성 유방암, 난소기능 억제제 병용 시 생존율 올라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김범석 "미흡한 초기대응·소통부족 사과…늦은사과도 잘못"
- 2광주민주교육감 후보 3명 등록…"내년 2월 단일후보 선출"
- 3강원랜드, 생성형 AI 기반 ‘스마트 감사시스템’ 본격 가동… 감사 혁신 이끈다
- 4S-OIL, AI 영상으로 생태 보전 ESG 메시지 전한다
- 5롯데케미칼, NCC 통합 재편·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속도
- 6정재헌 SKT CEO, 연말 통신 현장 점검…"품질·보안 원칙 지켜야"
- 7LG디스플레이, 세계 최고·최초 모니터용 OLED 대거 공개
- 8LG전자, 뉴욕·런던서 ‘LG 온 보드’ 캠페인 영상 공개
- 9對중남미 3국 자동차 수출 53% 늘어…신흥시장 부상
- 10CES 2026서 韓기업 최다 혁신상…첨단 기술 리더십 확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