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싱가폴·말레이시아 등 관광객 유치 나서
전국
입력 2022-08-01 08:56:41
수정 2022-08-01 08:56:41
신홍관 기자
0개
현지 대형 여행사와 공동 관광객 유치 정식 상품 등재

[강진=신홍관 기자] 전남 강진문화관광재단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8월 싱가폴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11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현지 박람회에 참가해 직접 여행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싱가폴 대형 여행사 중 하나인 이유홀리데이와 공동으로 강진군 사상 최초로 주요 관광자원이 포함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식상품으로 등재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 추천 비대면 안심관광지 125선으로 선정된 강진만생태공원과 강진군 성전면에 위치한 이한영 차문화원, 강진회춘탕, 병영불고기 등 강진을 대표하는 볼거리와 먹거리로 구성됐다.
김바다 대표이사는 “강진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외국에 제대로 알리지 못한 점이 늘 아쉬웠다. 이번 상품 등재를 계기로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강진에 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진만 생태공원과 같은 비대면 안심관광지를 더 많이 발굴해 안전한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그동안 대도시 중심의 국제관광문화에서 벗어나 강진군이 남해안 국제관광 선도 도시로서 모범 사례를 만들고 더 많은 나라에서 강진 특화 여행 상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