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꿈나무들에 자신감 심기' 뉴스포츠 강사 '구슬땀'

전국 입력 2022-08-02 18:25:52 수정 2022-08-02 18:25:52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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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산북초 이영진 강사, 꿈나무들 멘토 역할 '톡톡'
피구·플라잉디스크로 아이들과 친밀감 키워 성과 백배

군산산북초등학교 이영진 스포츠 강사. [사진=이인호 기자]

[군산=이인호 기자] 전북 군산산북초 이영진(51) 스포츠 강사는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영진 강사는 "연습량만큼 느는 게 운동이라 꾹 참고 고비를 이겨내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이를 반복할때 시간이 지나면 이뤄지지 않는 것이 없다는 걸 아이들이 깨우치게 된다"며 "마음에 그늘이 있거나 소외받는 아이, 운동에 트라우마가 있는 아이들에게 언제나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강사는 특히 "산북초 학생들이 1개 종목 이상의 운동에 참여하도록 권장하며 신체적 능력을 길러 학교생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자신의 사명감을 내비쳤다.


특히 최근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뉴스포츠의 한 종류인 플라잉디스크 보편화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다. 뉴스포츠는 많은 사람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스포츠 종목을 간소화하거나 여러 종목을 결합한 것을 뜻한다. 


"플라잉디스크는 원반던지기에 럭비·축구·농구가 결합된 형식의 스포츠다"라고 소개하는 이 강사는 "원반을 특정한 목표지점으로 던져 보내거나 사람과 사람이 주고받기도 하고 골대에 넣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장 큰 장점은 낮은 진입장벽이다"라고 설명했다.


특별한 운동신경이 필요없고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연신 권유했다.


산북초 자랑인 ‘피구부 학생들’은 방과후와 토요스포츠클럽 시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연습에 참여해 실력을 쌓게 하는 것도 이 강사의 몫이다.


이 강사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체육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실제로도 맞는 이야기다. 그렇다고 해서 여학생이 체육수업이나 신체활동을 꺼려한다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자율성만 조금 부여한다면 그 열정은 남학생 못지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여학생의 낮은 참여도 우려를 불식시켰다.


특히 "축구(풋살) 같은 신체적 접촉이 있는 종목에도 여학생들 스스로 즐길 수 있도록 약간의 규칙변경과 자율성만 부여하면 여학생들도 충분히 흥미를 느끼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강사는 "꿈나무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연마하고 자신감을 더 많이 갖도록 뒷받침하고 아이들의 꿈을 향한 여정을 환하게 밝혀 주겠다"며 다시 시선을 아이들로 향했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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