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등 3사, AI로 치매 예방 돕는다…‘사회적 가치 창출’
경제·산업
입력 2022-08-03 10:09:43
수정 2022-08-03 10:09:43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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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SK케미칼은 AI 기반 인지개선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SK 케미칼 등 3사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충북 청주시 지역 36개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통해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사운드마인드는 소셜벤처 이드웨어가 개발한 인지 및 언어 훈련 프로그램으로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령층 및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 고위험군의 치매를 예방하거나 증상 지연을 돕는 앱 서비스다.
신경과 전문의 및 대학 언어병리학과 등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개발한 기억·언어·지각·사고·주의 영역의 100여가지 두뇌 훈련 콘텐츠를 기반으로 12주마다 인지 검사를 시행하고, 인지 검사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의 특성에 맞는 훈련을 골라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여기에 이용자의 신체 및 정서적 활동을 돕는 치매 체조나 ASMR 등 맞춤형 컨텐츠도 제공될 뿐만 아니라 노인주야간보호센터 운영자들을 위해 사용자의 인지 훈련 현황과 인지 능력의 변화 통계도 제공돼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캠페인에 참가한 36곳의 노인주야간보호센터를 통해 인지 기능 개선에 필요한 고위험군 대상자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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