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리진, 中 e스포츠 사업 개시…4.2억명 공략
증권·금융
입력 2022-08-04 14:58:02
수정 2022-08-04 14:58:02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네오리진이 세계 최대 e스포츠 시장으로 불리는 중국에 진출한다.
네오리진이 중국 현지 설립한 e스포츠 법인 ‘먀오징스포츠회사(Miao Jing Sports Culture)’ 소속 MJ팀이 ‘리그 오브 레전드(푸하하)’ 게임의 중국 프로 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네오리진의 중국 현지 자회사인 먀오징스포츠는 중국에서 e스포츠 팀 운영 사업을 시작했다. 주요 사업은 선수 양성 및 매니지먼트, 광고수익, 게임방송 등으로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 프로게이머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네오리진 관계자는 “한∙중 양국의 경쟁력을 결합하여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하고 우수한 한국 인재의 중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고속성장 중인 중국 e스포츠 산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도 전략적 파트너사인 CCR와 협업하여 ‘포트리스 M’의 전국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게임 마케팅 및 인지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e스포츠 산업 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3억 8,500만 달러)다. '2021 중국 스포츠 산업발전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e스포츠 이용자는 4억 2500만 명으로 예상된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최종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 KB캐피탈 "현대·기아차 SUV 중고차 판매량 1위 쏘렌토"
- 해약준비금에 막힌 보험사 배당…올해도 삼성·DB만?
- 은행권 '2兆 ELS 과징금' 제재심 보류…불확실성 지속
- 현대카드,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Edition2' 바우처 서비스 개편
- NHN페이코, 멤버십·오더 솔루션 제공…공차 전용 앱 전면 개편
- 롯데손보-LG헬로비전, 금융사기 보장 알뜰폰 요금제 출시
-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3기 선발
- 우리카드, 서울아트쇼 관람권 단독 할인 이벤트 진행
- 골드앤에스 시원스쿨랩, ETS 토플과 파트너십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 유학생 1000명 시대 대비 '글로컬 공동체' 시동
- 2남원시, 2025년 국가기관 유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다
- 3"첨단인재 잡자"…정부초청 이공계 외국인 유학생 늘어난다
- 4연말 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전국 1400여가구 공급
- 5뉴욕증시, 틱톡 품은 오라클에 온기 확산…강세 마감
- 6대구가톨릭대병원, 328g 극초미숙아 191일만에 퇴원
- 7영덕군의회, 제318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8압량초등학교, 찾아가는 SW사회공헌 프로그램 '경산압량 방문형 SW캠프' 실시
- 9iM뱅크(아이엠뱅크), 2026 제 17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모집
- 10계명문화대, 대구·경북 전문대 최초 학생 대상 ‘오픈형 ChatGPT’ 무료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