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플러스]흥행키워드 ‘2차전지’…대성하이텍 눈길

[앵커]
IPO(기업공개)시장의 옥석가리기가 심화되며 흥행키워드로 ‘2차전지’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2차전지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대성하이텍도 코스닥시장 입성을 앞두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최민정 기잡니다.
[기자]
정밀 부품 제조업체인 대성하이텍이 수요예측에 나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대성하이텍은 오늘부터 내일(5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공모가를 확정해 오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
IPO(기업공개)를 통한 공모자금으로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위한 설비를 확충하고 장비개발 R&D(연구개발)에 투자해 성장성을 높이겠단 계획입니다.
실제 가파른 실적이 대성하이텍의 성장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2019년, 645억원에 불과했던 수주액이 작년엔 1,086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3개년 수주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약 30%를 달성했습니다.
대성하이텍은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및 모듈 가공장비인 ‘컴팩트 머시닝 센터’ 사업으로 2차전지 시장 내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현재 2차전지 장비 부품, 전기차 및 수소차 부품 공급 계약도 완료돼, 향후 고성장이 가능하단 입장입니다.
최호형 / 대성하이텍 대표이사
“2차전지 장비를 만드는 메이커들로부터 많은 수주를 받고 있습니다. 거기에 부품을 연간 50억~100억 이상 증가시킬 예정에 있고요.”
“(컴팩트 머시닝 센터를 통해서)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1,2차 협력 업체들에게 공급을 하고 있고요.”
대성하이텍은 IPO(기업공개) 후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확대를 가속화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호형 / 대성하이텍 대표이사
“현재 25개국 75개사에 정밀 부품 및 산업 장비를 납품하고 있는데요. 이후에는 약 35개국, 4~5년 뒤에는 50개국까지 장비와 부품을 수출할 수 있는 글로벌 히든챔피언이 되는 것을 IPO 이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최민정입니다./choimj@sedaily.com
[영상취재: 강민우]
[영상편집: 강현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성장의 궤도에 올라타다
- 2고창군, 국가보훈부 우수기관 표창…"보훈문화 확산 기여"
- 3고창군,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준공…'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 핵심'
- 4경주상공회의소, 2025 상공대상 시상식 성료…APEC 성공 개최 의지 다져
- 5포항교육지원청, 등굣길 마약예방 캠페인 실시
- 6영천시, 귀농인 전국 1위...귀농 정책 결실
- 7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주요사업 현장방문 실시
- 8김천교육지원청,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체험 탐방 운영
- 9한국수력원자력, ʻ경춘선 숲길 밝히는 가로등ʼ 설치
- 10경주시, "아이 키우기 좋은 경주” 시민과 함께 저출생 대응 나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