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BGF리테일, 견조한 실적…하반기에도 지속될 것”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KB증권은 5일 BGF리테일에 대해 견조한 실적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리오프닝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BGF리테일은 경쟁사 대비 우월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점 매출 회복, 고마진 상품의 비중 상승, 효율적인 비용 통제 등을 통해 하반기에도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편의점 업종은 물가 상승분을 판매가에 전가하는 것이 용이하고, 경기 둔화에도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특성을 갖고 있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2Q22 연결 매출액은 1조 9,186억원 (+13% YoY), 영업이익은 708억원 (+21% YoY)을 나타내면서,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이 6% 하회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5.5% (일반 제품 +6.5%, 담배 +4.0%)의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음료 (18% 성장) 및 HMR (16% 성장) 등 카테고리의 매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가격 인상 효과도 기존점 매출 호조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률도 3.7%를 나타내면서, 전년동기대비 0.2%p 개선됐다”며 “이러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의견, 목표주가 2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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