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경북 아동 예술 문화 활동 위한 오케스트라 악기 지원
‘영호남 화합의 하모니’ 합동연주회에서 성금 1500만원 전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김정원)는 지역 아동 문화·예술 후원의 일환으로, 경북에서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고 있는 아동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 문희영)에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4일 포항시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영호남 화합의 하모니’ 합동연주회에서 전달돼 의미를 더했으며, 후원금 전액은 DGB대구은행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됐다.
이날 연주회를 진행한 경북 천사오케스트라는 아동들의 문화 예술사업 참여를 통한 전인적 발달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데, 2016년 창단 이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업 예산의 축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바 본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경북 소재 10여개 기관에 악기를 비롯해 교재, 교구 구입 및 운용 기금으로 사용돼 약 8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의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빛나는 음악적 재능과 열정으로 음악 활동을 하는 지역 청소년이 코로나19 활동으로 인한 후원 축소 및 금액적 부담으로 겪는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본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는 배경을 밝히면서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후원금으로 지역 아동들의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에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하는 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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