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전국 입력 2022-08-07 06:19:38 수정 2022-08-07 06:19:38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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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로고 [사진=제주대병원]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20(9)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202010월부터 2021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으로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진료한 전국 23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와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을 보는 진료환경 영역 뇌영상 검사, 혈전용해제 투여, 조기재활 평가,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 등을 평가하는 진료과정 영역 입원 중 폐렴 발생률을 평가하는 진료 결과 영역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평가 결과 제주대학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송병철 병원장은 "제주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최고 수준의 뇌졸중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대학교병원은 2015년부터 뇌졸중센터 인증평가에 꾸준히 참여해 지난 2021년 '재관류치료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6월에는 '2022년 뇌졸중센터 모범인증병원' 으로 선정된 바 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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