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더 강해질 한국 대표 화약…목표주가↑”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다올투자증권은 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정밀기계, 파워시스템을 떠나보내고 한화디펜스를 합병하는 것은 IPO(기업공개) 가능성 및 NAV(순자산가치) 할인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고 “향후 한화디펜스와 관련해 폴란드·호주 레드백 등의 호재를 주가는 더 온전히 반영하게 된다”며 투자의견 강한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방산 3사(에어로스페이스, 디펜스, 시스템 방산)의 영업이익은 690억원으로 당사 예상 730억원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배구조 재편의 가장 큰 호재는 ▲ 한화디펜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합병에 따른 한화디펜스의 NAV 할인 해소”라며 “이번 지배구조 재편으로 상승한 시가총액 1조원은 이 NAV 할인 해소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최광식 연구원은 “디펜스 밸류에이션 외에도 지배구조재편에 따른 시너지는 ▲사업 통합에 따른 효율화 ▲공동 연구개발, ▲덩치가 커짐에 따른 국제 입찰에서의 존재감을 꼽는다”며 “동사의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43%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Strong Buy로 올린다”고 진단했다.
이어 “폴란드는 향후 정확한 사업 규모·일정이 공개되면 실적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폴란드 K-9 자주포, 호주 레드백 등의 대형 수주와 이익 성장을 온전히 주가에 반영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가했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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