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혁신 플랫폼, 총 2,140억 원 5년간 투입 ... 청년 일자리와 혁신산업 직접 이끌 기히 제공

[춘천=강원순 기자]강원도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이하 지역혁신사업)의 성공추진을 위해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강원지역혁신 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2022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돼 국비 총 1,500억 원과 지방비 640억 원을 더해 총 2,140억 원을 5년간 투입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혁신산업을 직접 이끌어 가게 할 방침이다.
출범식에는 도지사, 도의회의장, 춘천시장, 15개 참여대학총장, 지역혁신기관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 등 130여명 참석하며, 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이 사업 선정경과 및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고, 출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 등 핵심분야 사업단별 사업설명회가 이뤄진다.
도 일자리국과 첨단산업국이 총괄과 협력하고 이어 총괄대학인 강원대학교를 포함한 도내 15개 대학과 관련 기업 및 혁신기관 등의 긴밀히 협조로 사업이 추진된다.
‘강원지역혁신 플랫폼’은 강원발전계획 및 산업현황, 인력수급매칭 등을 분석하여 핵심분야로 ‘정밀의료,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수소에너지’를 선정했으며, 향후 5년간 핵심분야 인재 1,245명 배출 및 취업률+10%(61%→71%), 청년정주율+10%(35%→45%)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4대 핵심전략인 ▲강원 LRS 공유대학 교육혁신 플랫폼 구축 ▲강원 데이터 밸리 조성 ▲강원도 산업혁신 플랫폼 구축 ▲지역정주동행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데이터를 중심으로 지역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강화하고 강원도 주력산업과 연계된 전·후방 산업 육성을 견인하게 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번 RIS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출범하는 강원지역혁신 플랫폼을 통해 지자체·지역대학·지역혁신기관이 연계 협력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관련분야의 창업, 기업 유치, 청년층 유입 등으로 강원도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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