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 ASIA, 라오스 디지털 마케팅 기업 '비지털' 인수
증권·금융
입력 2022-08-12 10:22:16
수정 2022-08-12 10:22:1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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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FSN은 자회사 FSN ASIA가 라오스의 디지털 마케팅 기업 '비지털(BIZGITAL)'을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비지털은 다양한 소셜 마케팅을 시작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뉴스 포털 플랫폼 사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FSN ASIA는 비지털 인수를 토대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비지털이 위치한 라오스는 인접 국가인 태국과 언어 및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부분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태국에 지사를 세우고 라오스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FSN ASIA 역시 태국 대표 디지털 마케팅 기업 'YDM Thailand'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만큼, 이번 인수를 통해 라오스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조창현 FSN ASIA 대표이사는 "코로나 시국에도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라오스 대표 디지털 마케팅 기업을 인수하게 되어 기쁘다"며 "FSN ASIA가 보유하고 있는 애드테크 솔루션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하여 비지털을 동남아시아 시장의 새로운 거점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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