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가치소비’ 등 트렌드 반영 추석 선물세트 선봬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CJ 제일제당은 추석을 맞아 100% 종이 패키지로 만든 ‘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 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2 일 밝혔다.
‘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는 트레이와 쇼핑백까지 모두 종이로만 만든 ‘올 페이퍼 (All Paper) 패키지’ 제품이다.
친환경적 가치를 한층 높인 선물세트도 확대했다. 캔 겉면에 로고 등이 새겨진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 (Label Free)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를 처음으로 내놓았다.
특히 선물세트 가격대와 종류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 2~3만원대 가성비 제품과 6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 비중을 지난해 추석보다 두 자릿수 이상 늘렸다.
웰니스 (Wellness) 트렌드를 반영한 ‘한뿌리 흑삼 ’, ‘닥터뉴트리 ’ 등 80여종의 다양한 건강 선물세트도 눈에 띈다. 흡수율을 높인 흑삼 한뿌리를 한 포에 통째로 담은 ‘구증구포 흑삼진 블랙스틱’과 파우치 형태인 ‘구증구포 흑삼대보 ’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CJ 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추석은 대면 접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소비자의 상황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갖추고 친환경적 가치를 담는 데 주력했다”며 “세분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며 ‘지속가능한’ 선물세트를 계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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