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율촌 '맞손'…"고액 자산가 잡아라"

증권·금융 입력 2022-08-17 10:01:08 수정 2022-08-17 10:01:0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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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NH투자증권이 고액 자산가들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위해 율촌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세무·법률 원스톱컨설팅 서비스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NH투자증권은 세무 컨설팅 서비스 진행 중 복잡한 법률문제나 분쟁이 발생할 경우 율촌의 전문적인 법률 자문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어 종합적인 자산 컨설팅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의 Tax센터(택스센터)와 율촌의 개인자산관리센터는 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5월 증권업계 최초 고객의 세무 니즈를 충족시키고 맞춤형 세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택스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법무법인 율촌 역시 올해 5월 상속·후견·세금 관련 자문, 국제 상속/해외투자 관련 자문, 고액 자산가들의 세무/자산관리 자문 등을 담당하는 개인자산관리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NH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들이 타사와 차별화된 고품격 자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세무명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대형 법무·회계법인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16일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유현숙 WM사업부 총괄대표,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김근재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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